[LLM 탐정 시리즈 #10] 그래서, 이걸 알면 뭐가 달라지나
1편, 이 시리즈의 첫 문장으로 돌아간다. BPE로 문장을 토큰으로 쪼개면서 이렇게 적어뒀다. “토큰 하나에 값이 매겨진다는 건 무슨 뜻일까.” 아홉 편을 돌아 이제 그 답을 완전히 회수할 시간이다. 그리고 이 마지막 편에서, 지금까지 뿌려둔 조각들을 한 줄로 꿰어 완성된 그림을 그려본다. 마지막 사건: 토큰이 왜 돈이고 속도인가 LLM A...
1편, 이 시리즈의 첫 문장으로 돌아간다. BPE로 문장을 토큰으로 쪼개면서 이렇게 적어뒀다. “토큰 하나에 값이 매겨진다는 건 무슨 뜻일까.” 아홉 편을 돌아 이제 그 답을 완전히 회수할 시간이다. 그리고 이 마지막 편에서, 지금까지 뿌려둔 조각들을 한 줄로 꿰어 완성된 그림을 그려본다. 마지막 사건: 토큰이 왜 돈이고 속도인가 LLM A...
8편에서 뇌를 개조하는 첫 번째 방법을 봤다. 몸통은 그대로 두고, 판단 부위만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“스팸이다 / 아니다”라는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만들었다. 그런데 ChatGPT는 “이 이메일 요약해줘”처럼 사실상 무한한 형태의 요청을 받아, 그때그때 자유로운 형태의 답을 만들어낸다. 두 개의 선택지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. 이걸...
6편에서 예고했다. 사전 훈련된 뇌를 빌려왔으니, 이걸 특정 용도로 “개조”해야 한다고. 7편에서는 데이터를 깔끔한 배치로 만드는 법을 갖췄다. 이제 재료는 다 준비됐다. 이번 편에서 그 뇌를, “스팸 메일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판사”로 실제로 개조해본다. 사건의 발단: GPT는 원래 판사가 아니다 지금까지 GPT가 하는 일은 딱 하나였다. ...